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

늦은밤 베질루르 아이스 밀크티

by 자몽이21 2021. 8. 12.
반응형

퇴근후 스타필드에 책을 사러갔다가 서점 바로 옆에 베질루르 티 카페가 있어 들렀다
카페분위기가 호그와트같고 멋졌다
밀크티도있고, 여러종류의 차 티백도 팔고있었다
티백이 책모양 패키지에 담겨있는데 이것도 너무 매력적이다
향도 맡아보고 차를 살수있어서 다음번에는 차를 한벙 사보기로 하고 오늘은 저녁에 달콤하게 한잔할 밀크티를 사먹기로 했다

병에담은 밀크티는 4가지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1001night(천일야화)를 선택했다
얼그레이와 잉글리쉬블랙퍼스트 밀크티는 다른곳에서도 접해봤는데 첨보는 특별한 티여서 끌렸다



잔으로 파는 밀크티가 조금더 싸지만 병에담아오면 2일정도 마실수있어서 몇백원 더주고 병으로 택했다
양이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지는 잘모르겠다 ㅎㅎ

아무튼 병도이쁘고, 라벨 디자인도 독특하고 매력적이다




유리잔에 한컵따르고 얼음도 3개 띄웠다
시원하고 딱이다!

첫느낌은 달달한 이 맛 뭐지? 하는 당황스러운 느낌
여러가지 과일이 혼합된 향이 느껴졌다
형긋하면서도 밀크티라 부드럽게 녹아들어서 달콤했다


홍차에 대한 관심이 오늘 저녁을 무료하지않고 행복하게 해줬다
서점도 홍차에 대한 공부를 좀 하고싶어서 방문한거였다
ㅜㅜ위례 영풍문고에는 홍차책이 하나도없어서 결국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커피 관련 책은 정말 많던데, 홍차는 하나도없다니ㅠㅠ
아무튼 책이 오면 하나하나 새로운 이야기도 알아가고 새로운 차를 접하면서 즐겁게 보내야지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