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즘은 일주일에 한두번 재택근무도 하고있고, 주말에도 어디 잘 안나가고 집에만 있다보니 밥을 챙겨먹어야할일이 많아졌다.
항상 '오늘은 뭐 먹지?' 가 문제다 보니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렌지로 할수있는 간편식이나 밀키트에 자주 손이 가게된다.
최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쇼핑하다 먹고 싶었던 고추잡채와 꽃빵을 발견했다. 뭔가 중국집에서 시켜먹기에는 요리부라 비싸고 양도많아서 망설여지는 메뉴인데 간편식으로 나와있어 구매했다.

사천식 고추잡채와 꽃빵
패키지도 빨갛고 이룸까지 사천식이라, 매운맛이 강할꺼라 예상되었다. 안에 2인분씩 나눠서 담겨있었는데, 양이 적어보여서 한번에 4인분을 다 조리했다.


잡채는 플라스틱 패키지에 들어있는 채로 렌지에 돌리고,
기다리는 동안 냄비에 물올려서 얼어있는 꽃빵을 쪄냈다.


렌지에 돌린것만으로 충분히 뜨겁게 잘 데워졌다. 중국집에서 시켜먹는것보다야 야채의 식감이라던지 향은 좀 떨어지는듯 했지만, 맛은 그럴듯 했다.
그리고 예상했던대로 맛이 매웠다. 매운거 좋아하는 남편은 그렇게 많이 맵진않다고 하는데, 보통정도 입맛인 나는 매웠다. 그리고 간이 쎄서 좀 짜게 느껴졌다.

꽃빵도 뽀송하고 양념도 맛있어서 한번쯤 해먹기로는 좋은것 같다. 조리도 간단하고 가격도 괜찮고 ㅎ
반응형
'요린이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편조리 도드람 수육가득 돼지국밥 (0) | 2021.03.20 |
---|---|
일주일 챙겨먹는 건더기 듬뿍 카레 (0) | 2020.12.11 |
쌀쌀한 가을밤에 딱 어울리는 '칼칼 소고기 된장찌개' (0) | 2020.10.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