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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22

출근길 무지개 출근길 무지개를 봤다! 이 길고긴 장마 언제쯤 끝나려나 비가오니 이런저런 트러블이 자꾸 발생한다 최근에는 집앞 광장을 걷는데 보도블럭아래 물이 고여있었던지 덜그럭 하며 흔들리면서 신발이 흥건히 젖어버렸다 그뒤로는 그길을 걸을때 마다 마치 지뢰게임하듯 피해야해서 여간 불편한일이 아니다 내가 사는집은 우리집이 아니라 못을 못박아서 베란다쪽 창에 붙이는 커튼을 달았는데, 이것도 테러를 당했다. 여지껏 작은 비에는 별 탈없었는데, 폭우에는 손쓸새없이 불어터져서 너덜너덜해졌다. 문을 열고 출근한 탓도 있지만, 새로 또 사서 붙여야 된다 생각하니 비탓만 하고싶다 2020. 8. 11.
새싹보리 남편이 어느날 티비 홈쇼핑보다가 덜컥사버린 새싹보리 녹색 고운가루인데 물에타서 먹으면 체질개선에좋단다 근데 체질개선이란 정확히 뭘말하는걸까? 다이어트도아니고, 혈액순환도아니고, 체질이라니?!?! 게다가맛도 씁쓸하니 역해서 내맘엔 안드는데 그래도 몸에좋다고하니~ 운동하고오는날에만 수분보충용으로 원샷때린다 오늘도 원샷 우에엑!!! 2020. 2. 27.
마스크 품귀현상 마스크가 너무 귀하다 미세먼지때문에 예전에 구비해뒀던 마스크로 연명하다가 이제거의 다 소진되어가서 사려고보니 개당 4700원.. 일회용 마스크가 이가격이라니 이걸매일 써야하는 상황이라니 충격적이다. 전에는 3개에 4000원이었던것 같은데.. 너무비싸고 심지어는 그마저도 없어서 난리라니.. 미칠노릇이다. 내일부터 우체국에서 판다고하는데 얼마에파는건지, 한번에 몇개나 살수있을지.. 걱정이다.. 2020. 2. 26.
첫 시작 뭐든 꾸준히 하는게 좋은것같다. 길든 짧든 내용이 깊든 얕든 한줄이라도 매일매일을 기록해보려고한다. 30대 평범한 직장여성의 하루하루 일기장 얼마전에 밀리의서재 한달무료를 시작했다. 근데막상 뭘읽어볼지는.. 책편식이 심한편이라 맘에드는 책이 적었다. 지금은 90년생이온다를 읽고있다. 그러다 우연히 앨범에서 인스타에서 캡쳐해둔 사진을 발견했다. 갑자기 너무너무 보고싶어져서 검색해봤는데, 밀리의서재에는 없었다. 맙소사..!!!!! 202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