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다이어리
브런치 팬케이크 : 위례 서일로 플랩잭팬트리
자몽이21
2021. 2. 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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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때문에 집콕을 계속 했더니 너무나 바깥바람이 쐬고싶었다.😣
마침 수리할 물건이있어 밖에 나간김에 외식을 하기로했다.
어디 멀리가진 못하고, 집에서 10분정도 나가면 있는 서일로 맛집거리에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검색해보니 플랩잭팬트리가 메뉴가 다양했고, 10시 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딱이었다. 자리도 꽤 있어서 거리두기도 가능해보였다.
간단히 빵종류메뉴랑 커피한잔으로 즐기려 간건데, 의도와 다르게 배불리 먹고왔다ㅎㅎ
일단 메뉴에 브런치 세트메뉴가 1.2인분 짜리랑 1.5인분짜리가 있어서, 이걸로는 부족하겠다 싶어 작은 수제버거를 추가하기로했다.
팬케이크는 아메리카노가 세트였고, 수제버거는 음료 50%할인혜택이 있었다.

과연 이게 1.2인분인가 싶은 엄청난 크기의 팬케이크가 나왔다. 그러고 나서 남들이 뭐먹나 보니 두명이서 이 세트메뉴 하나를 나눠먹거나, 작은메뉴 2개를 시켜먹는것 같았다 ㅠㅠ
팬케이크 세트는 1.5인분은 되는거 같다.
진짜 1.5인분 짜리는 고기도 같이 곁들여져서 1.8인분정도는 될것같다.

칠리수제버거도 먹음직했다. 수제버거는 늘 그렇듯 먹는게 불편한게 단점이다. 역시나 거의 분해해서 따로먹었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다.
커피도 고소하고 맛있었다.
핸드드립까진 아니지만, 바로 옆에서 원두를 갈아 추출해줘서 향기도 좋고 브론치메뉴랑도 딱이었다.

저녁에는 맥주도 같이 판매하는듯 했다🍺😆
다음에또 가게된다면 1인분 팬케이크와 샐러드를 시키던지 1.8인분짜리 세트 하나를 시켜먹는게 좋을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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